【바티칸시티〓CNS】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개막한 교황 요한 23세가 빠르
면 2000년 대희년인 내년에 시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요한 23세의 시복시성 추
진 청원자인 루카 데 로사 신부가 지난달 26일 밝혔다.
루카 신부는 요한 23세의 시복이 내년에 이루어지면 그 날짜는 4월22일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날은 요한 23세의 전구를 통해 복막염과 위궤양을 치
유받은 한 이탈리아 수녀의 기적적인 치유사실을 의학자들이 인정한 바로 그날
이라고 덧붙였다.
교황 요한 23세의 시복추진과정에는 현재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의료위원회의 판정 이외에도 그의 영웅적인 행위를 교황과 교황청시성성 추기
경들이 공식 인정하는 문제 또 요한 23세의 전구를 통해 치유된 이탈리아 수녀
의 치유기적을 신학적으로 입증하는 문제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