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지난달 28일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이 아버지라는 유다인들과의 공통된 믿음을 인정하고 그들과의 대화를
성숙시키며 반유다주의의 모든 흔적을 삶에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주례일반알현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반유다주의에 감염된 씨앗이
결코 다시는 인간의 마음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노력해야하며 “유다인 형제·
자매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성서에서 우리는 삶과 신앙을 심화시키는데 필수
적인 요소들을 발견한다”고 설명했다.
교황은 또 “그리스도인들과 유다인들간의 새로운 존경과 협조관계를 통해
사랑 안에서 인류가 화해하도록 하고 하느님을 토대로 새로운 문명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