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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양본당 장애인을 위한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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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구 광양본당(주임=이태수 신부)은 3월 21일 오후 3시 장애인 및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미사를 봉헌했다. 광양본당은 매월 세째주를 장애인을 위한 주일로 지정해 지난달부터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이날 미사에서는 장애인이면서 훌륭한 삶을 살아온 이들의 모습을 비디오로 상영해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다.
또한 미사강론을 통해 현요안(제주 조천본당 주임) 신부는 언제나 희망을 가지며 십자가가 장애인들에게 진정한 생명이요 믿음임을 일깨우도록 하자 고 당부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번째로 봉헌된 장애인을 위한 미사는 신자들 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이 많이 참석하고 있어 선교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함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제주 조천동본당 주임 현요안신부는 신앙인 뿐만 아니라 지체 장애자를 위한 문화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미사와 함께 체험담 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4시에는 장애인을 위한 수화미사가 곧 인준될 가톨릭 농아선교회인 참사랑회(회장=고수남)주최로 20여명의 농아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경훈(제주 모슬포본당 주임)신부 집전으로 봉헌됐다. 한편 광양본당은 그동안 봉헌된 결식아동돕기 2차 헌금 전액을 본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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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199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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