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중앙본당 (주임=윤경철신부)은 본당 50년사(1948~98년) 를 최근 발간했다.
중앙 본당사가 바로 교구역사(교구설립 1957년)라고 부산교계 내외에서 널리 일컬어질 만큼 교구의 태동.성장에 초석이 되어온 중앙성당의 50년사에는 부산.경남지역 복음화에 핵심 기능을 맡아온 본당의 역사적 역할이 사진.도표와 함께 수록돼 있다.
이 책에는 48년 본당이 설립돼 교구가 설립되기 까지의 지역 교회중심지로서 핵심 역할을 했으며 교구가 설립되고 나서도 교구 행사의 개최를 도맡아 교구 공의회?瑩┝?갹?각종 신앙 강연회 등이 개최돼온 사실이 적혀 있다.
또 이 책에는 6.25이후 수많은 피난민들의 생활터전이 되었던 성당 모습과 당시 한국교회내 사제서품식 등 중요행사들의 개최지로서의 면모도 드러나 있다.
본당 50년사에는 또한 70~80년대 군사독재시절 부산.경남지역 민주화운동의 한 중심지로서 독재정권 타도 운동 각종 인권활동의 본거지로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도 기재돼 있다. 이 책의 목차는 부산?力꼰熾だ?향토 발전사 천주교우 극동.조선전파 과정 120여년전 부산.경남지역에 복음의 싹이 트기 시작할 당시의 모습 등이 각종 도표.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윤경철신부는 편찬하면서 흩어져 있던 자료와 잊혀져 있던 자료를 모으고 좋은 자료를 판별해 내며 생존 인물로부터 증언듣기가 쉽지 않았다 며 본당 교회의 자료보존.정리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고 말했다.
최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