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서초동본당 청장년 공동체 는 성당에서 연령 분포상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20대 후반부터 30대까지 청장년들을 위한 신앙의 보금자리이다.
1997년 12월 창립된 청장년 공동체는 활동영역이 없어 교회내에서 적응을 못하는 다른 본당의 청장년들과 달리 청년문화 창출과 본당 공동체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73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공동체는 주한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 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본당에서는 대학생이나 장년층이 하기 힘든 체육대회 바자회 기획 등을 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작업을 주관하고 있다. 또 자체적으로 신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회원들의 영적 성숙을 꾀하는 한편 각 직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양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환과 영화 포럼을 개최하기도 한다.
또한 선교 관련 세미나와 대희년 특강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초동본당 청년 사목위원 1호이자 청장년 공동체 회장인 김영우(36·보나벤뚜라)씨는 이제야 성당에 다니는 재미가 솔솔 난다 며 성당에서 아웃사이더로 있던 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공동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박주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