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삼각지본당(주임·박은종 신부)은 지난달 31일 당고개 순교성지에서 시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자현양위 부위원장 주평국 신부 주례로 당고개 순교 159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성지보존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미사는 1840년 이날부터 이틀간 순교한 최영이(바르나바)성인을 비롯한 순교자 10명을 기리는 미사였다. 주 신부는 강론을 통해 이곳에서 순교한 그분들을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순교자들의 정신을 이어주기 위해서는 당고개 순교성지를 우리가 지켜야 한다 며 이 자리에서 순교자들처럼 기도할 때 순교성인의 얼과 정신이 꽃피워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당고개 성지를 관할하는 삼각지본당은 이날 시작된 서명운동을 서울 각본당을 비롯해 전국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조은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