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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의 마을에 열차 카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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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야경이 환하게 내다보이는 전망 좋은 위치 아늑한 실내공간 부드러 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감미로운 헤이즐넛 커피 향기에 취해보세요.
CNM(그리스도와 마리아) 카페 8일 서울 은평구 행려자 보호시설 은평의 마을에 유원지에서나 볼 수 있는 열차를 개조한 열차 카페 가 등장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주고 온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 철로나 내·외부 장식은 모두 이곳 수사들과 가족들이 1개월에 걸쳐 힘을 모 아 만든 합작품으로 번화한 도심의 카페 수준 이상으로 내부는 아름답게 잘 꾸 며져 있다. 물론 카페를 찾는 손님들도 모두 이곳 가족들이기 때문에 커피는 한잔에
300-400원 오렌지 쥬스나 음료수는 200원 홍차나 아이스티는 300원 등 싼값에 제공된다. 이곳 카페에서 일하기 위해 2개월간 도심의 한 카페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손 대성(20·알로이시오)씨는 직업이 아닌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며 저 의 노력이 아저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은평의 마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카페를 열고 앞으로 이곳 가족들 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이나 후원자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임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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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199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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