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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본당 성인 첫영성체 교리반 수료생 첫영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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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던 신앙 되찾았어요
서울대교구 명동성당 (주임=장덕필신부)은 12월20일 오후1시30분 성인 첫영성체 교리반 수료생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 첫영성체식을 거행했다. 338명의 예비신자 영세식과 함께 마련된 이날 성인 첫영성체식은 유아세례는 받았지만 첫영성체를 못해 냉담자가 됐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첫영성체식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서울대교구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드문 경우다. 이날 첫영성체를 한 신자들은 지난 10월11일부터 2개월간에 걸쳐 첫영성체교육을 별도로 받았다. 명동성당의 성인 첫영성체 교리반은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본당을 초월 첫영성체교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에 첫영성체 후 타본당 소속일 경우 소속본당으로 교적을 이관시켜 주게 된다. 특히 명동성당 성인 첫영성체 교리반은 유아때 부모를 따라 세례는 받았지만 부모의 이혼이나 냉담 신앙교육 소홀 등으로 신앙생활을 지속적으로 해오지 못한 신자들에게 첫영성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것으로 타 본당으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명동성당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첫영성체 교리반을 개설하지 못했다면 성인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교리를 다시 배워야 하는 어려움을 갖게 된다. 명동성당 주임 장덕필신부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유아세례를 받고나서 부모가 냉담하거나 하면 자녀들의 경우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어렵게 된다?고 설명하고 ?성인 첫영성체 교리반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올바로 신앙을 회복하도록 돕는 방법? 이라고 강조했다.

우재철기자 woo@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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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199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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