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동본당 홍영민씨… 교무금 자동이체도 처음 실시
선배들이 쌓아온 지혜와 경험을 이어받아 겸손한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
광주대교구에서 첫 여성사목회장이 선출되었다. 호남동본당 (주임=이정남신부)에서 11월 29일 제22대 사목회장에 선출된 홍영민 (브리짓다. 52세) 신임회장이 그 주인공. 그녀는 호남동본당은 힘을 함께 모을 줄 아는 저력있는 본당입니다. 성당을 위한 일인 만큼 교우들과 함께 해 나가면 여성이라고 힘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남신부는 여성이건 남성이건 영성과 도덕성을 갖추고 존경을 받는 사람이면 되지 않겠냐 면서 최초로 여성사목회장이 선출되어 성당 안에서의 섬세한 활동이 기대된다 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교우들과 마주치면 인사 잘하기로 소문난 홍회장이 능력을 인정받은 것은 줄곧 남성들이 맡아왔던 전례분과위원장으로 지내면서부터다. 교우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오면서 가능하면 전례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150여명의 전례봉사자들이 전례를 통해 영신적으로 충만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왔던 것입니다
홍회장은 조선대학교 약대를 졸업 후 영어교사로 8년간 몸담아 오다가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 중이며 1남 2녀인 자녀도 잘 키워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모든 일에 열성적이고 특히 성격이 원만하면서 맡은 일을 끝까지 책임질 줄 아는 완벽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호남동본당은 광주대교구에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부분적으로 실시해오던 교무금 자동이체와 지로화를 전신자에게 의무화시켜 시행하고 대부모 대자녀 찾기 운동 을 대대적으로 전개 사랑의 방문과 전화 한 통화하기 운동으로 확산시켜 선교분위기를 고조시켜 가고 있다.
광주=마삼성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