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아마추어무선사회(마르코니회 회장 김광석)는 8일 서울 중구 저동 평화방송ㆍ평화신문 성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과 마르코니 네트 800회 운용 기념식을 가졌다.
김민수(서울 신수동본당 주임) 지도 신부는 이기정(서울 사이버사목 전담) 신부와 공동집전한 기념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마르코니회가 오늘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면서 마르코니회가 하느님 안에서 하나돼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마르코니회는 이날 마르코니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김상돈ㆍ홍두표ㆍ윤인숙ㆍ정철우ㆍ박래창씨에게 감사상과 공로상을 수여했다.
아마추어 무선활동을 통한 복음 전파와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1985년 7월12일 창립된 마르코니회는 현재 건전한 햄(아마추어무선사) 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주파수 145.180㎒와 21.180㎒에서 마르코니 네트를 운용하며 5월 정기 이동국 운용과 11월 정기 피정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은 300여명.
김광석(안드레아) 회장은 지난 20년간 무선활동을 통해 간접 선교에도 일익을 담당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며 인터넷과 같은 통신매체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오늘날이지만 무선활동이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려 복음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마르코니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