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와 함께하니 미사봉헌이 즐거워요”
주일학교 활성화위해 가족 함께 기도·봉헌
부산교구 주교좌 남천본당(주임=배상섭 신부)에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계기로 매월 둘째 주일 오후 5시 청소년 미사시간을 가족미사로 지정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사에 참례하면서 본당분위기가 잔치 날처럼 기쁨에 넘치고 있다.
날로 침체해가는 주일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가족미사는 한 달에 한번 부모와 자녀들이 손잡고 미사에 참례함으로써 가족의 유대가 자연스럽게 돈독해지고 자녀들이 부모를 따라 미사에 참례하던 지난날과는 달리 부모가 자녀를 따라 미사에 참례하는 새로운 풍속도 속에 믿음공동체가 새로운 의욕에 넘치고 있다.
남천본당에서 새롭게 시작한 가족미사는 부모와 자녀들이 나란히 앉을 수 있게 하고 기도와 봉헌도 가족단위로 함께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배상섭 주임신부는 『노령화사회에서 본당이 젊음과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가족중심의 미사참례를 권장하고 가족미사가 중고등학생에 이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족미사를 주관하고 있는 제 1보좌 계만수 신부는 『가족미사를 통해 가정생활에서 단절되기 쉬운 대화를 복원시키고 가족이 함께 믿음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례연구도 계속해 가족미사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진 부산교구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