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흑자로
【바티칸=외신종합】 교황청 재정이 3년 동안의 적자를 마감하고 흑자로 돌아섰다.
교황청은 7월 10일 2004 회계연도의 교황청 재정 상황을 발표하고 2004년 교황청의 수입은 총 2억560만 유로(2억4540만 달러) 지출은 2억250만 유로(2억4170만 달러)를 기록함에 따라 300만 유로(36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교황청은 2003년 총 950만 유로(1180만 달러)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교황청의 2004년도 흑자 기록은 주로 전세계 각국 교회의 기부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약 8.18 증가한 27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교황의 자선 기금인 「베드로 헌금」은 2004년 한해 동안 총 51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4가 줄었다. 이 기금은 자연재해지역구호나 고아원 에이즈 환자 등 자선 기금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