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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8일 주님 세례 축일에 신생아 10명의 세례식을 집전하고 죽음의 문화에 당당히 아니오 라고 말할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시스티나 성당에서 거행한 세례식에서 세례로 이 아이들은 그의 삶과 죽음에서 영원히 함께할 친교 공동체에 속하게 됐고 이 공동체는 하느님 가정이며 그 안에는 영원한 약속을 담고 있다 고 말했다.
교황은 앞으로 50 60년 그리고 70년 후 이 지구상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우리는 모르지만 확실한 것은 하느님 가정은 항상 존재할 것이며 하느님 가정에 속한 이들은 외롭지 않고 생명의 주님과 확실한 친교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또 세례성사는 그리스도와 생명에게는 예 라는 대답을 죽음과 악 에게는 아니오 라는 대답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죽음 문화 확산에 아니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
교황은 죽음 문화는 책임감 없이 욕구 충족만을 추구하는 그릇된 성 문화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는 인간을 인격적 사랑을 지니고 정절을 지키는 인격체로 보지 않고 상품으로 취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특히 생명 문화에 예 하고 대답하는 것은 십계명을 충실히 지키는 것과 같다며 첫번째 계명은 하느님께 예 하고 대답하는 것이요 네번째 계명은 가정에 다섯번째 계명은 생명에 여섯번째 계명은 사랑에 일곱번째 계명은 연대와 사회적 책임감 정의에 예 하고 대답하는 것이며 여덟번째 계명은 진리에 예 하고 대답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이것이 생명의 철학이고 생명 문화라면서 이는 그리스도와 친교 속에 구체화되고 가능해지며 아름답게 가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