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리스도교 명상(향심기도) 교육이 서울 한복판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서울대교구 관상지원단(www.향심기도.com)은 2월1∼15일까지(월∼목요일 낮 12시15분∼1시) 명동성당 교육관 305호에서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향심기도 교육 및 수련을 실시한다.
향심기도(向心祈禱 Centering Prayer)는 자아의 중심(center)에 있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도로서 온갖 잡념과 분심으로 얼룩진 거짓된 자아의 모습에서 벗어나 하느님께 다가가도록 이끄는 기도 수련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이승구(서울대교구 기도수련 지도 전담) 신부는 영성적 욕구가 강한 현대인들이 선방이나 단전호흡 등을 찾아 나서곤 하는데 가톨릭교회가 그런 사람들에게 내놓을 수 있는 대안이 바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향심기도 라면서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직장인들이 짬을 낼 수 있는 점심시간에 마련되는 이번 교육의 회비는 없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개별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도실에서 기도할 수 있다.
서울대교구 관상지원단은 이와 함께 2월1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향심기도 소개 강의를 열며 3월8일부터는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6주에 걸쳐 후속과정을 마련한다. 회비는 각 1만원. 향심기도 소개 강의는 2기(5월3일 개강)와 3기(6월7일)로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02-774-1784 명동성당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