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사랑받는 삶 증거해야”
【바티칸 외신종합】 세속화된 서구 문화 안에서 사람들은 전통적인 종교와 신앙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무신론에 대해서도 크게 식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황청 문화평의회는 최근 불신앙의 시대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방안과 관련된 새로운 문헌을 발표하고 가장 중요한 대응 방안은 “하느님께 사랑받는 삶의 아름다움을 증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 천년기의 여명에서 불신앙과 종교적 무관심의 도전에 직면한 그리스도교’라는 제목의 이 문헌은 지난 2004년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문화평의회 총회의 성과를 정리한 것이다.
문헌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결론으로 그 외에 우리가 지닌 희망을 존중하고 온화하게 그리스도교를 옹호하려는 노력을 새롭게 할 것 사회적 논란이 되는 문제들에 개입하고 문화의 형성에 복음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문헌은 또 불신앙과 종교적 무관심이 지배하는 문화 현상에 침묵으로 수용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적 문화의 새로운 활력으로 대응할 것과 불신앙과 종교적 무관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하느님에 대한 물음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인간적인 가치는 종교적인 것임을 일깨울 것 등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