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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 서울대교구 이사회(회장 이상록 지도 최부식 신부)는 12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4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울 빈첸시오회 사상 처음으로 회원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200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회교리학교와 연대하는 회원 전문교육은 특별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빈첸시오 회원들이 세상 속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빈첸시안 맞춤형 교육으로 4월과 9월에 각 5주씩 두차례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 빈첸시오회는 또 지구 빈첸시오회 활성화를 위해 지도 신부가 1년에 한차례 각 지구 이사회를 사목 방문토록 했으며 빈첸시오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교구 민족화해위원회와 연대를 통해 새터민 및 북한 고아원과 양로원 등 복지시설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 가운데 바깥 나들이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지역 이사회 중심으로 갖기로 했다.
서울 빈첸시오회는 지난해 모범적 활동을 펼친 해방촌본당(1지구) 등 지구별 14개 본당 빈첸시오회에 우수상을 전달했으며 명순자ㆍ류서선(부회장) 김충석(총무)ㆍ천무학(교육)ㆍ이찬섭(사회사업)ㆍ이주성(조직)ㆍ김태욱(재무) 김은배ㆍ박종갑(감사)씨 등 제18대 집행부 임원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총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 빈첸시오회는 124개 본당에 1250명(후원회원 1만1734명 별도)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생활보조비와 학자금 등으로 총 18억6355만여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활동 연인원은 9만1936명 건수는 4만4647회였다.
이상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빈첸시오회가 한국에 들어온 지 4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만큼 이제는 새로운 빈첸시안의 모습으로 거듭나자 고 당부했다.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