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새 식구를 찾습니다"
주안에 우린 하나~ 모습은 달라도 예수님 한 분만 바라네~ .
19일 오후 6시께 서울 고덕동성당 앞마당.
청년들이 생활성가를 활기차게 부르며 저녁미사에 들어가는 신자들 시선을 끈다. 한쪽에서는 또래가 나타날 때마다 뛰어가서 청년 단체 가입을 권유하느라 분주하다.
고덕동본당(주임 손영일 신부)은 본당 설정 20주년(21일)을 기념해 청년 연합회 주최로 2월 한달간 청년 홍보주간 행사를 열어 청년회 활동을 홍보하고 있다.
이 행사는 레지오 마리애ㆍ전례부ㆍ교사회ㆍ성가대 등 청년 단체를 알리면서 새 식구를 찾기 위해 마련한 것. 신자들은 청년들이 쌀쌀한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힘차게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믿음직스러워했다.
청년들은 이 행사 덕분에 벌써 새 식구 12명을 맞이했다.
청년연합회 정영진(풀젠시오 26) 회장은 주일미사에만 참례하는 청년과 미사에도 참례하지 않는 쉬는 청년을 둔 부모님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 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 식구를 맞아들여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청년이야말로 본당 공동체의 미래 라며 함께 모여 젊음과 신앙을 나누길 원하는 또래를 계속 찾아내 본당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 고 말했다.
고덕동본당은 9월께 청년 홍보주간 행사를 한번 더 마련할 계획이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