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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추기경 15명 탄생...모두 193명

12명 80살 이하 ,,3월24일 서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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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교황 즉위 이후 처음으로 22일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윌리암 레바다 대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를 비롯해 모두 11개국 15명의 새 추기경을 임명하고 3월24일 교황청에서 추기경 서임식을 거행한다고 발표했다.

 새 추기경 15명 가운데서 교황 선출권을 가진 80살 이하 추기경은 12명이다. 이로써 추기경단은 19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80살 이하는 122명이다. 그러나 이들 중 2명은 3월25일로 80살을 넘기게 돼 3월25일 이후에는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이 120명이 된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교황 선출권을 가진 추기경 수는 120명을 넘지 못한다. 표 참조

 교황은 추기경 명단을 발표하면서 새 추기경들이 가톨릭교회의 보편성을 반영한다면서 새 추기경들은 각기 다른 지역 출신으로 하느님 백성을 위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새 추기경에는 예상대로 베네딕토 16세의 후임 신앙교리성 장관 레바다 대주교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개인 비서로 오랫동안 활동한 폴란드의 스타니슬라프 지비시 크라쿠프대교구장도 추기경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고위 인사로는 프랑 로드 수도회성 장관과 아고스티노 발리니 대심원장이 임명됐으며 각 지역 교구장들이 임명됐다.

 새 추기경들은 대륙별 국가별로 고르게 분포했지만 그중에서도 이탈리아가 3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과 프랑스가 각각 2명이다. 아시아권에서는 정진석 서울대교구장을 비롯해 젠 제키운 홍콩교구장 가우덴치오 로살레스 마닐라대교구장이 아프리카에서는 가나의 포레쿠 데리 타말레 명예대교구장이 임명됐다.

새 추기경 명단

이름 / 나이 / 국적/ 직책
---------------------------------------------------------
윌리암 레바다/69/ 미국/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프랑 로드/ 71/ 슬로베니아/ 교황청 수도회성 장관
아고스니토 발리니/ 65/ 이탈리아/ 교황청 대심원장
호르헤 리베라토 사비노/ 63/ 베네수엘라 / 카라카스대교구장
가우덴치오 로살레스/ 73/ 필리핀/ 마닐라대교구장
쟝-피에르 리카르/ 61/ 프랑스/ 보르도대교구장
안토니오 로베라/ 60/ 스페인/ 톨레도대교구장
정진석/ 74/ 한국/ 서울대교구장
숀 오말리/ 61/ 미국/ 보스턴대교구장
스타니슬라프 지비시/ 66/ 폴란드/ 크라쿠프대교구장
카를로 카파라/ 67/ 이탈리아/ 볼로냐대교구장
젠 제키운/74/ 중국/ 홍콩교구장
안드레아 몬테제몰로/ 80 / 이탈리아/ 성 바오로 대성전 대사제
포레쿠 데리/ 87/가나/ 타말레 명예대교구장
알베르 반휴/ 82/ 프랑스/ 교황청 성서위원회 전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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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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