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지구, 지구 사제모임에 기관장 초청 간담회
서울대교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인 제14지구(지구장 홍문택 신부)가 매월 지구 사제모임을 통해 다양한 지구 사목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등 지구사목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구중심 사목의 첫 번째 결실은 지역 기관장 초청 간담회다. 14지구는 지난 13일 지구사제회의에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기관과의 효과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4지구는 앞으로 매월 지구사제회의 때 지구 또는 본당사목과정에서 부득이 발생되는 행정적 애로사항 해소 및 지구사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할 내 구청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등 지역 기관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14지구는 또 시흥백산본당과 오류동 독산1동본당 등 올해 5개 본당이 성전 신축 및 증개축을 앞두고 건축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구 내 본당이 힘을 모아 이 본당들을 돕기로 했다. 14지구는 두 달마다 한 본당을 선정 지구 내 20개 본당이 각 250만원씩 분담해 마련한 5000만원과 지구운영비에서 1000만원을 할당해 총 60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으로 이달 지구 사제회의에서는 첫 대상으로 시흥백산본당에 성전 건축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14지구는 지구 내 청년사목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내년 여름 지구 청년연합캠프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올해 8월 열리는 교구 청년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지구차원에서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구 사제회의는 또 올해 5월 어버이날을 즈음해 모든 본당 사제들이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효도여행을 마련 지구 사제단의 친교를 다질 계획이다.
지구장 홍문택 신부는 지구 사제회의에서 뜻을 모아 지구사목의 청사진을 착실히 그려나가고 있다 면서 본당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면 지구중심 사목도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영호 기자 amotu@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