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교황청과 베트남이 공식 외교관계 수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의하면 베트남 정부 당국의 종교사무국 대표단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로마를 방문해 교황청 외무 차관 피에트로 파롤린 몬시뇰과 양국 수교 문제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베트남 정부는 아직까지 교황청의 직접적인 주교 임명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신학생 역시 정부 당국이 결정한다.
한편 교황청과 베트남 교회는 지난해 11월 새로 제정된 법률이 베트남의 종교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