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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를 진 신자들이 3월19일 본당 1구역의 한 가정을 방문해 십자가의 길을 바치고 있다. 사진제공=논공본당 |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스무명 가량 신자들이 성당 마당에서 십자가의 길 시작기도를 바친다. 이어 그들은 2.3m에 달하는 십자가를 둘러메고 성당 밖으로 나선다. 거리를 지나던 사람들과 차들도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이들의 거룩한 발걸음 에 주목한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신자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제1처를 시작한다.
대구대교구 논공본당(주임 이강태 신부)은 사순시기에 십자가를 지고 본당 구역 가정들을 순회하는 가정방문 십자가의 길 로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치며 신자들 신앙성장은 물론 참여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있다.
3월11일 청소년 스무명이 십자가를 지고 십자가의 길 기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3월19일 1구역을 지나 2일 2구역 9일 3구역이 각각 남아있다.
이강태 주임신부는 성당 울타리를 넘어 신자들 스스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보속으로 십자가를 지자는 의미에서 가정방문 십자가의 길 기도를 하게됐다 고 취지를 밝혔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