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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곡1동본당 서해구역 기도모임에서 신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곡1동본당 서해구역 |
기도는 1시간 뒷풀이는 2시간 .
기도 중심으로 모였어도 모임 후 이어지는 또다른 모임 에 마음이 가 있는 본당 구역 모임이나 단체 모임을 빗댄 말이다. 하지만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노 알콜 기도모임을 2년 동안 지속해 온 본당 구역 공동체가 있다. 바로 의정부교구 신곡1동본당(주임 이해일 신부) 서해구역 기도모임.
서해구역은 한달에 한번 하던 기도모임에 부족함을 느껴 자발적으로 모임을 주 1회로 늘렸다. 그리고 기도모임을 하는 집에서 음식 장만 등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모임 시간을 저녁식사 후 오후 9시로 정했다. 기도 후엔 술을 먹지 않기로 결정 음료수 한 잔 정도씩 나눈다.
이렇게 음식 장만의 부담과 시간적 부담이 없어지니 기도모임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수험생이나 아픈 사람이 있는 가정은 우리 집에서 기도모임을 하자 고 자청하는 등 참여 신자가 늘어나고 출석률도 높아졌다. 적게는 20~30명 많게는 40~50명이 모이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지속돼 온 기도모임이 10일 100회를 맞았다.
서해구역 양승전(요셉) 구역장은 기도모임을 통해 신앙생활과 친목도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며 앞으로 쉬는 신자를 방문해 기도모임에 참여하는 사람을 더 늘려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민경 기자 mksophia@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