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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곡본당 5지역 신자들이 성가정상을 모신 가정에 모여 기도를 바치고 있다. |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지난 1월1일부터 5월2일까지 서울대교구 난곡본당(주임 한상문 신부) 관할지역에는 신자들 기도소리가 하루도 멈춘 날이 없었다. 지난해 말 본당설립 30주년 행사를 치르면서 가정 중심의 교회 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성가정상 고리기도를 바쳤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그동안 바친 이 고리기도를 성모의 밤 행사가 열린 3일 성모님께 봉헌했다. 또 성가정상을 모신 가정에서 제출한 가족 실천사항 과 가족 봉헌금 도 성모님께 드렸다. 이 가족 봉헌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5개월 동안 기도와 실천이 뒤따른 고리기도로 본당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역 식구들과 매일 만나게 되니 예전보다 서로에 대한 친근감이 늘었고 기도에 맛을 들여 신앙생활이 풍요로워졌다. 김명진(클라라 5지역장)씨는 고리기도를 한 뒤 가족과 함께 기도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지역 식구들 간 친목이 돈독해져 본당 전체 분위기가 화목해졌다 고 말했다.
평소 가정성화를 중시해왔던 한상문 신부는 고리기도 시작 전보다 주일미사 참례자수가 200명 이상 늘었고 신자들이 변화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 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rysta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