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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동본당 어버이날 맞아 장수 노인 공경의 날 행사

" '인생 팔단' 어르신 경험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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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상계동성당에서 열린 팔순잔치에서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이 본당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서울 상계동본당 성가대 단원들이 어머니 마음 노래로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상계동본당(주임 홍성남 신부)은 어버이날을 맞아 7일 교중미사 후 장수노인 공경의 날 행사를 마련 팔순을 맞은 본당 노인 18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 행사는 레위기 19장32절 나이 많은 노인을 공경하라 는 성경 구절에 걸맞게 홍성남 주임신부가 2003년부터 마련한 팔순잔치다.

 홍 신부는 팔순(八旬)을 맞은 어르신들은 인생 팔단(八段) 이라며 어르신들은 우리 삶의 조언자 역할을 해주실 경험 많은 분들 이라고 말했다.

 팔순잔치 주인공 중 한명인 정상덕(루치오) 할아버지는 모든 교우들이 관심을 가져줘 고맙고 기쁘다 며 이런 행사 덕분인지 우리 본당 신자들은 어른 공경하는 마음이 남다르다 며 웃음을 지었다.

 본당 신자 5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국수잔치와 풍물놀이 봉사자 장기자랑 가족ㆍ친지 놀이 등 신명나는 잔치로 진행됐다.

 상계동본당은 또한 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70살 이상 노인 136명과 봉사자 등 170명이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떠나는 등 노인사목에 앞장서고 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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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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