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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은이성지(전담 안병선 신부) 주최,‘제 1회 은이골 대건제 가족 축제’가 어린이 날인 5월5일과 6일 용인시 양지면 남곡리 성지에서 열렸다.
가족 대항 게임, 도자기 체험, 산나물 캐기,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진행된 5일 행사에는 전국에서 온 신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 가족애를 다지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 6일에는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 순교자 현양 미사와, 토굴 기도방 봉헌식 등 ‘성 김대건 신부 순교 160주년 기념 순교자 현양대회’가 열렸다.
한국인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신부가 소년시절을 보내며 첫영성체를 하고 중국 유학생으로 선발된 장소인 은이성지는 최근 가톨릭 유소년과 성가족을 위한 성지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성지순례 문의 031-338-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