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장으로 확 바뀐다”
【바티칸 외신종합】 교황청 인터넷 홈페이지가 올 가을에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된다.
새롭게 바뀔 교황청 사이트는 지금까지와 같은 단조롭고 일방향적인 내용을 벗어나 신앙에 바탕을 둔 커뮤니티 사이트의 성격으로 전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교황청 인터넷 사무국 주딧 조에벨레인 수녀는 최근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제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상에서 서로를 만나고 정보를 교환하고 배운 것을 자신의 공동체로 돌아가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청 인터넷 사이트는 지난 1995년 12월 교황 성탄 담화를 시작으로 개설돼 현재 매월 약 100만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높은 사이트 가운데 하나가 됐다.
조에벨레인 수녀는 넷(Net)은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이며 또한 그들을 하느님께로 연결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