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리수현 주임신부 등이 축하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본당공동체 일치와 발전 기원
전주교구 창인동본당(주임=리수현 신부)이 설립 70주년을 맞았다. 본당은 6월 26일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7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미사 후에는 경로잔치와 전 신자 나눔 잔치를 열어 고희를 맞은 공동체의 일치를 기원했다.
창인동본당은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해부터 본당 공동체의 일치와 미래 지향적인 본당 발전도모를 지향으로 묵주기도 100만단을 봉헌(현재 122만5000단)하고 평일 미사 5만회(현재 6만 1861회) 참석 운동을 전개해왔다.
아울러 본당은 올 4월 24일 일치와 사랑실천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를 시작으로 가정성화를 위한 성체조배 및 성시간(5월 17~27일) 전 신자 도보 성지순례(5월 22일) 성체거동 행사(5월 29일)들을 잇달아 열어 전 신자가 기도로 일치를 이루는 성숙한 본당 상을 만들어나가는 데 힘썼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이병호 주교는 『한국교회 2백년 역사에 비하면 짧지만 2007년이 전주교구 설정 70주년이 되는 해임을 감안하면 본당 70주년은 대단히 긴 역사』라며 『지역사회에 하느님의 일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는 공동체를 이루도록 하자』고 말했다.
리수현 주임 신부는 『일회적인 행사로 끝나는 여타의 기념행사 보다는 좋은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를 마련했고 그 결과 본당 모든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본당의 일치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35년 6월 16일 익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본당으로 승격된 창인동본당은 그 동안 삼례 황등 주현동 영등동 송학동 등 5개 본당을 분가시켰으며 현재 836세대 신자 수 2000여명이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