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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추기경의 주례로 축하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
서울대교구 논현동본당(주임 김인성 신부)이 설립 30주년을 맞아 5월28일 본당의 날 행사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신앙을 증거할 수 있는 신앙 공동체로서의 도약을 기원했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사도 1 8)를 주제로 연 본당의 날 행사는 30년사를 정리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상영 △축하미사 △축하연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미사에서는 30년전 논현동본당 터를 마련한 15명 여성 신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시상식을 갖고 30주년을 맞아 창립한 장학회를 통해 8명 학생에게 장학증서도 전달했다.
축하미사를 주례한 정진석 추기경은 강론에서 30주년을 기리는 이유는 30주년을 계기로 도약하자는 것을 경축하는 것 으로 논현동본당이 훌륭한 본당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하느님이 베풀어주신 은총 때문 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논현동본당은 27일 본당의 날 전야제로 축하공연과 골든벨로 친교시간을 가진 데 이어 이날 행사에서 본당 30년사 사진과 1989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사진들을 전시했다.
논현동본당은 30주년을 맞아 전 신자 성경쓰기와 성령 세미나 성령 특강을 비롯해 음악피정 묵주기도 300만단 봉헌운동 등을 전개했다. 또 생활상담소를 열어 주민과 신자들 법률ㆍ세금ㆍ건축ㆍ건강문제를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주님을 증거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김인성 주임신부는 논현동본당이 30년 동안 교회 중심의 신앙공동체로서 지역에 복음을 전파해 왔다 며 앞으로 우리 모두 그리스도 신앙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신앙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고 말했다.
1976년 청담동본당에서 분리 신설된 논현동본당은 그동안 사제 17명을 배출했으며 현재 5200여명 신자들을 두고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