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모범재소자 초청 격려
전주교구 군산 옥봉본당(주임 오성기 신부)은 2일 군산교도소 모범 재소자와 교도관 등 50여명을 초청, 점심을 대접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지구 교정사목 담당이기도 한 오성기 신부 안내로 성당을 둘러보고 신앙에 대한 기본적 가르침을 들은 재소자들은 본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교우들이 헌금으로 마련한 새 성경 10권을 선물로 받았다.
군산 교도소에는 신자 70여명이 매주 목요일 교도소 내 옥정공소에서 오 신부 집전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레지오 마리애 쁘레시디움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또 월요일마다 `사랑의 고리 기도 모임`을 갖고 있으며, 성경쓰기를 완필한 이들도 10여명에 이른다. 옥정공소에서 지난해 재소자 18명이 세례를 받았고 예비신자 10명이 올 성탄 때 세례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오 신부는 재소자들이 신앙을 통해 좌절감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들을 위해 성경을 비롯해 신심서적과 후원금 등 따뜻한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옥봉성당 : 063-471-2004
신현숙 명예기자cheska16@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