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영 화백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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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상남동본당(주임 조영희 신부)은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11일부터 일주일간 성당에서 `예수 그리스도 성화전`을 열었다.
이 성화전에는 본당 신자 강우영(비오, 63) 화백이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 행적을 중심으로 그린 한국화 30점이 전시됐다. 마산시 교방동에서 `한국화 화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화백이 지난 1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작업한 작품들이다. 강 화백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아 신자들이 성경쓰기 운동을 펼치는 것을 보고 자신은 성경 필사 대신 성화를 그리기로 해 평소 구상해왔던 내용을 중심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1966년 12월28일 중앙(현 남성동)본당에서 분가 신설된 상남동본당은 본당 설립 40주년을 뜻있게 지내고자 묵주반지 끼기, 평일미사 참례하기, 성경쓰기 및 읽기, 새 교우 인도하기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순교성인을 주보로 650여가구 3050여명의 신자를 둔 상남동본당은 오는 10월22일 40주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changh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