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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방동본당, 인터넷 영상교리교육 실시

"어려웠던 교리가 귀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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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문택 신부가 `우리성당 교리학교`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방동본당
서울대교구 대방동본당 주임 홍문택 신부가 최근 인터넷을 통한 영상교리교육 프로그램 `우리성당 교리학교`를 제작, 4일부터 본당 홈페이지(http://daebang.maruweb.co.kr, 한글 인터넷 주소 `대방동성당`)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홍 신부가 직접 강의하고 본당 전산홍보팀이 촬영, 제작하는 `우리성당 교리학교` 영상교리는 `인터넷`과 `영상세대`로 대변되는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을 신앙 교육에 반영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영상교리는 매주 한 편 5분 정도 짤막한 분량이지만 예비신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교리지식을 보충해 주면서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가르침과 교회사, 전례 등에 대해 상세하게 전해주고 있다. 강의 방식도 신자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성당 마당, 성전, 사제관, 절두산 성지 등으로 촬영배경에 변화를 주면서 대화하듯 편안하게 진행한다.

 홍 신부는 지금까지 그림동화집과 교리책, 묵상집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려 스무권이 넘는 책을 펴낸 타고난 이야기꾼. 이미 2004년 목5동본당 주임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영상 교리교육 `교리야 놀자`와 주일미사 영상강론을 본당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해 본 경험 덕분인지 미리 준비한 강의 원고 없이도 즉석에서 편안하게 진행한다.

 `교리가 쉬우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다사랑)

 `잊고 살았던 교리를 다시하게 해 주시니 앞으로 열심히 복습할게요.`(김베네딕다)

 게시판에 댓글로 올라온 신자들 반응도 뜨겁다. 몇몇 신자들은 영상교리를 CD로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홍 신부는 "인터넷과 영상을 활용해 신자들에게 부족한 신앙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신자들에게는 효과적으로 복음의 기쁨과 신앙의 의미를 전해주고자 영상 교리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영호 기자amotu@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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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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