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연구자들이 교황 비오 11세 재위 시기 문서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교황청이 6월30일 발표했다.
오는 9월18일부터 학자들이 열람할 수 있는 이 문서들은 바티칸 비밀 문서고에 소장돼 있는 것들 가운데 비오 11세 재위 시기인 1922년 2월6일부터 1939년 2월10일까지 문서들로, 당시 교황청 국무원 문서를 비롯한 기타 고문서들이 포함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문서들은 비오 11세의 후임 교황 비오 12세가 독일 대사와 교황청 국무원장으로 봉직하던 시기 문서들로, 나치즘에 대한 교황청 역할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