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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의 의미 되새기며 연옥 영혼 위로

수원교구 금곡동본당,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위령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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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곡동본당 위령제에 참석한 신자들이 분향하고 있다
수원교구 금곡동본당(주임 최충렬 신부)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저녁에 위령제를 봉헌해 신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본당은 지난달부터 교구 선종사제 26위와 연옥영혼들, 올해 선종하거나 기일을 맞은 본당 신자들을 위해 위패를 모시고 연도, 위령미사, 헌화 및 분향을 해왔다.

 이 위령제는 본당 연령회(회장 이종건)가 신자들에게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고 선종한 교우들을 위해 유가족과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하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위령제에 참례한 신자들은 "기일을 맞아도 연미사를 봉헌하는 것으로 그쳤는데 매달 봉헌되는 위령제 덕분에 돌아가신 분들과 연옥영혼들을 좀더 자주 기억하고 기도드릴 수 있게 돼 좋다"며 입을 모았다.

 이종건(비오) 연령회장은 "특히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연옥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가톨릭만이 지닌 아름다운 모습"이라면서 "위령제 덕분에 목요일 저녁미사 참례자도 늘어났고 연령회 가입문의도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crysta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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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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