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1일
본당/공동체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서울 성산동본당 ‘문화교실’ 다채…수익금은 장학금으로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 성산동본당 주임 김승구 신부(왼쪽)가 플루트 교실에 참가해 연주하고 있다
‘문화사목’ ‘문화선교’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서울 성산동본당(주임 김승구 신부)이다. 그만큼 잘되고 있다는 말이다. 지난해 말 성당을 리모델링하며 곳곳에 문화공간을 만들었고, 차근차근 준비후 지난 3월에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성당 지하 1층과 1층 등지에 들어선 문화공간 이름도 특히하다. 마더홀, 대건홀, 마리아홀, 교황홀, 미션홀…. 현재 이 방들에서 펼쳐지고 있는 문화강좌도 가지가지. 영어성서·가곡·플룻·서양화·장구민요·스포츠댄스·어린이독서교실 등…. 각 교실마다 수강생이 가득하다.

총 수강생은 100여명. 본당에서 개설한 문화교실치곤 수강자가 꽤 많은 편이란다. 장구반은 특이하게 예비신자가 30나 된다.

문화교실의 기본 운영 방침은 ‘저렴한 가격, 수준높은 교육’이다. 문화교실 담당자인 설경아(젬마)씨는 “비신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참가할 수 있는 문화강좌”라며 “주임 신부님의 문화사목에 대한 의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산동 문화교실의 또하나 자랑은, 수익금 대부분을 본당에서 운영하는 ‘최방제 청소년 장학금’ 기금으로 기탁하는 것. 이러한 ‘수준높은 교육도 받고, 어려운 청소년도 돕자’라는 운영취지가 수강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김승구 신부도 4개 강좌를 수강해 신자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

“문화교실이 본당 구성원간의 대화와 친교에, 또 성당 분위기를 활력있게 만드는데 한몫하고 있죠.”

김신부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이 지역복음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산동본당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문화교실 외에도 가끔은 다른 문화공연도 갖고 있다. 마리아홀에 마련된 무대를 이용, 연극단을 초청하기도 하고, 청년들이 생활성가를 발표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다 향심기도나 ‘아름다운 가정’ 등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연다. 무척이나 다채롭다. 그래서 성산동 본당의 이러한 다양한 문화강좌는 ‘화합’과 ‘복음화’란 양대 과제를 실현하는 또하나의 중요한 수단인 듯 하다.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6-07-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9. 1

이사 43장 4절
네가 나의 눈에 값지고 소중하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