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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윤일본당 지난해 이어 200여명 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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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엔 전략이 중요”

선교한다고 해서 모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선교에도 체계적인 전략과 신자들의 합심이 절실하다.

전입보다 전출신자가 많고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윤일본당(주임 최경환 신부)이 체계적이고 자발적 선교로 공동체 활성화를 일궈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6일 오후 8시 윤일본당에서는 3개월동안 신자들의 땀과 정성의 결과로 마련된 예비신자 입교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자는 200여명. 모든 신자들이 자나 깨나 “선교”를 외치며 선교사로 산 결실이었다.

이미 지난해 200명을 하느님의 품으로 인도했던 경험을 이번에 십분 발휘했다. 선교방법과 신자들의 활동은 한층 자발적이고 체계적으로 변화됐다. “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부터 들었던 신자들이 지난해 성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했다.

최경환 주임신부는 “이번 선교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신자들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할 만큼 공동체 안에서 선교열기가 타오르고 있다”면서 “이젠 모든 신자들이 선교사란 사명감을 갖고 본당 공동체 활성화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일본당은 자체적으로 효율적인 선교활동을 위한 지침서를 만들었다. 이 소책자에는 성공적인 선교를 위한 전략과 올해 선교계획, 선교를 위한 기도모음, 선교성가 모음 등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윤일본당은 ‘3·3·3 운동’을 전면에 내세웠다. 첫째 ‘3’은 선교 대상자 10명을 3번이상 방문선교 하는 것이고, 둘째 ‘3’은 30일 이상 그 선교 대상자들을 위해 기도와 희생을 봉헌하는 것이며, 셋째 ‘3’은 본당 교우 전체가 이런 선교운동을 통해 300명 이상을 봉헌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선교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선교선포식, 선교사례 발표, 선교특강 등을 마련하며 신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했다.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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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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