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가 15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일반알현 중 한 이탈리아 소방관에게서 은색 소방관 모자를 받아 쓰고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 교황은 이날 일반알현 중 한 신자의 부탁으로 휴대폰으로 암환자인 한 수녀와 통화하는 등 신자들에게 거리낌없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탈리아 ANSA 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일반알현에 참석한 에밀리오 테스타씨 요청으로 평소 교황을 만나고 싶어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일반알현에 참석하지 못한 마리아 크리스티나(44 성 세례자 요한 수녀회 이탈리아) 수녀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황은 크리스티나 수녀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티칸시티=C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