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최대 흑자
【바티칸 외신종합】 교황청이 지난해 970만 유로(약 117억원)의 재정 흑자를 기록해 지난 8년간 최대 규모의 흑자를 냈다고 발표했다.
성좌재무심의처장인 세르지오 세바스티아니 추기경은 7월 1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년도인 2004년 흑자 규모는 308만 유로였다고 말했다.
일상적으로 교황청의 지출에는 교황청의 각종 행정 기구, 인류복음화성을 포함한 각 성들, 교황 궁무처, 바티칸 라디오와 TV, 인쇄소,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와 출판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세바스티아노 추기경은 재정 보고서를 설명하면서, 특히 교황의 직무를 긴밀하게 보좌하는 교황청 각 부서와 주교 시노드, 법원 등 수익을 내지 않는 부서들의 경우 3690만 유로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4년도의 2320만 유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늘어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