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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정2동본당‘영혼의 거울’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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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2동본당 신자들이 한달간 실천해온 기도실천표를 봉헌하고 있다
"매일 기도로 영혼을 닦죠"

서울 문정2동본당(주임 고찬근 신부)에서는 요즘 매일매일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기도소리의 근원지는 ‘영혼의 거울’을 실천하는 본당 신자들이다.

올해 사목방침 ‘기도로 마음모아’에 따라 본당에서 7월부터 ‘영혼의 거울’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영혼의 거울은 한 달 동안 신자들이 실천한 기도와 희생을 기록하는 기도실천표다. 기도실천내용에는 아침·저녁기도, 평일미사, 묵주기도, 가정기도, 식사 전·후 기도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희생을 동반한 선행을 하셨습니까?`‘먼저 인사하셨습니까?’와 같이 생활 속 실천내용도 담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실행해 온 역삼동본당(주임 정무웅 신부)의 것을 수정·도입한 것이다.

영혼의 거울을 도입한 사목 부회장 김성옥(마리아.60)씨는 “잠자는 교회를 기도하는 교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도입했다”며 “영혼의 거울 실천으로 신앙심도 깊어지고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당 신자들은 매월 마지막 주일 미사 중에 한 달 동안 실천한 영혼의 거울을 봉헌하고, 봉헌된 내용들을 수합해 통계를 낸다. 본당은 신자들의 기도생활 활성화를 위해 실천표 통계를 바탕으로 연말에 남녀 신자 각 1명에게 ‘기도왕’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지연 기자 virgomary@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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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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