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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대한 침묵, 평화 지름길 아니다

교황, 중동 평화 위한 기도회 중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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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 평화를 위해서라면 종교에 대해서 또는 구체적 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종교와 하느님의 이름을 남용하는 이들에게 무한정 고삐를 쥐어주는 위험을 무릅쓰는 것이라고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말했다.

 교황은 7월23일 휴가지인 알프스 산맥 인근 마을 성당에서 중동 평화를 위한 기도회 도중 즉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다문화ㆍ 다종교적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서는 그리스도교의 특수성들에 대해, 곧 그리스도와 교회와 성사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게 더 좋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많은 이들은 우리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것들로써 만족하자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평화의 기회를 증가시키지는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황은 "하느님 이름이 크게 남용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하느님, 폭력이 아니라 사랑으로써 승리하신 하느님을 필요로 한다"면서 "하느님의 참 얼굴을 이해해 세상에 화해와 빛을 가져다 주기 위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얼굴을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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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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