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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바논 사태 정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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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간돌포=CNS】교황 베네딕토 16세는 가톨릭교회를 비롯해 국제 사회의 간절한 정전 호소에도 불구하고 폭력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평화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정전을 재차 촉구했다.

교황은 8월 6일(현지 시각) 로마 외곽의 카스텔간돌포에서 무죄한 민간인들이 수없이 살해되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정전 요청이 계속해서 무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시하고 “모든 사람들이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의 구축을 위해 진실로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즉각 정전 촉구와 함께 난민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해 2대의 앰뷸런스와 긴급 의료 약품을 레바논 카리타스에 기증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교황의 기증품이 화물선에 실려 7일 이탈리아 브린디시항을 떠나 치프러스에서 구호물품을 싣고 베이루트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레바논 전쟁 시작 즉시 정전을 촉구,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간절한 호소를 해왔다. 교황은 카나 공습으로 37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한 다음날인 2일에도 일반 알현 자리에서 즉각 정전을 촉구하고 “어떠한 것도 무죄한 이들, 특히 수많은 어린이들의 피흘림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황은 특히 5일 독일어권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전쟁은 최악의 해결방법이며 승리자에게 조차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다”며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평화”이고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 12일 레바논 사태 발발 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천명 이상이 사망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민간인들로 3분의 1에 달하는 희생자들이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측의 사망자는 90명 이상으로 그 중 36명이 민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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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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