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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유해와 영정이 모셔진 한 신자 가정에서 강송수 주임신부와 신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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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주보성인으로 모시고 있는 수락산본당(주임 강송수 신부)이 순교자 성월마다 `김대건 신부 유해순회 가정기도`를 통해 신자들 신앙심 고취는 물론 소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는 김 신부 순교 160주년이 되는 해라 가정기도회 의미가 더 깊다.
올해 기도회는 8월31일 김 신부 척추뼈 일부가 담긴 유해 성광을 영정과 함께 모시고 성당에서 △축시 낭송과 공동고백 △성경봉독 △강론 △보편지향 기도로 시작했다. 김 신부 유해는 11일 동안 하루 한 구역씩 순회한 뒤 마지막 날 다시 성당에 모셔진다.
강송수 주임신부는 "김대건 신부님은 하느님을 따르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셨던 분"이라며 "우리가 성인과 나 자신을 이따금 비교해보면 신앙의 힘을 한층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