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겐스부르크, 독일=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독일 순방 기간 중인 9월 13일 그리스도교 일치운동의 발전을 좌우하는 세 가지 요소는 그리스도에 대한 고백, 증거와 사랑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루터교와 정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레겐스부르크 대성당에서 거행된 철야 기도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최근 교회 일치 운동에 큰 전기를 가져온 두 가지 사건, 즉 가톨릭과 루터교의 의화 공동선언과 가톨릭과 동방교회간의 신학 대화의 재개를 꼽았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특히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는 것과 삶을 통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증거, 그리고 아가페, 곧 사랑이 완전한 교회 일치를 향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