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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본당 청년 문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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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문화의 밤 행사에 초등부 교사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대교구 도곡동본당(주임 정민수 신부)은 9월23일 성당에서 제1회 청년문화의 밤을 열어 청년들 간에 친교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당 청년연합회(회장 이광회)가 `우리 안에 예수님 채우기`를 주제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청년들은 감춰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전례단(단장 조원영)이 한달반 동안 준비한 연극 `내 안의 주님`은 청년들의 고민을 재치있게 담아내 성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중고등부 교사단의 핸드벨 연주를 비롯해 임태욱(마르첼리노)씨의 노래, 성가대 공연 등도 신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광회(베드로) 회장은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준비했다"며 "본당 청년연합회가 아직 체계가 잡혀있지 않고 단체마다 미사참례하는 시간이 달라 만나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번 청년문화의 밤을 준비하면서 단체끼리 우정이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정민수 신부는 "교회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세상문화를 좇아가지 않고 마음 속에 예수님을 향한 사랑을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곡동본당 청년연합회 청년 수는 80여명으로 초등부ㆍ중고등부 교사단과 전례단, 성가대로 이뤄져 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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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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