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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산본당 설정 120주년 기념 특별강좌

소설가 등 각계 유명인사 기쁜소식 신앙체험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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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계산본당 신자 대표가 첫번째 강연자로 대구에 온 강영훈 전 총리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주교에서부터 전 국무총리, 가수, 시인, 소설가, 교수에 이르는 전국의 유명 교회인사들이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신앙체험을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대구 계산본당(주임 이재수 신부)은 10월 11일~12월 20일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 ‘오늘을 위한 말씀과 노래’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열고 있다. 가톨릭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계산본당이 설정 120주년을 기념해 신자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그 기쁨을 노래하고자 마련됐다.

이재수 주임신부는 “총 11번에 걸쳐 열릴 이 특별강좌는 지역에선 드물게 다양한 유명인사들을 초빙하는 자리인만큼 신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자연스럽게 하느님의 사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이 뜻깊은 강좌에 참석해 소중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0월 11일 강영훈(요한) 전 국무총리가 ‘내가 만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란 주제로 첫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 전 총리는 주교황청 한국대사(1985~87년)로 재직할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의 인연과 평소 교황의 활동을 보며 느꼈던 점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강 전 총리는 “주교황청을 방문했을 때 교황께서는 내게 ‘찬미예수. 감사합니다’란 말을 연신 우리말로 하며 한국교회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었다”며 “당시 교황께서는 세계 다른 어떤 교회보다 더 한국교회가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한 막중한 사명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강연일정

1.기간 : 2006년 10월 11일(수)~12월 20일(수)
2.시간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9시
3.장소 : 계산성당
4.참가대상 : 가톨릭신자 및 비신자
5.강의일정과 강사 및 주제

[강의일정 : 강사 - 주제]

10월 11일 : 강영훈(전 국무총리) - "내가 만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10월 18일 : 이필원(뚜아에무아의 리더 가수) - "소외된 이들을 위한 노래와 이야기"
10월 25일 : 이동익 신부(가톨릭대 교수·생명윤리학자) - "생명의 문화 건설을 위하여"
11월 1일 : 두봉 주교(전 안동교구장) - "더욱 아름다운 세상"
11월 8일 : 원종배(아나운서) - "대화법에 대하여"
11월 15일 : 곽승룡 신부(대전교구 사목기획국장) - "예수님 따라 살기"
11월 22일 : 정호승(시인·아동문학가) - "시를 발견하는 기쁨"
11월 29일 : 공지영(소설가) - "용서와 회개"
12월 6일 : 남인숙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교육학과) - "부정적인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기"
12월 13일 : 고영민 부부(복음성가 가수) - "사랑과 용서, 감사와 봉헌의 생활"
12월 20일 : 한홍순(한국외국어대 교수) - "평신도 사도직의 소명과 사명"

마승열 기자 mas@catholictimes.org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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