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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주임신부와 이문희 대주교, 최봉도 신부가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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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군위본당(주임 김태형 신부)은 본당설립 50주년을 맞아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과 놀이한마당을 열었다.
성직자·수도자·평신도 등 350여 명이 참례한 이날 미사는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집전됐으며, 견진성사도 거행됐다.
미사 강론에서 이대주교는 “본당의 존재이유는 힘든 이웃을 도와 그리스도 복음을 실천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하느님의 자녀로서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식과 놀이한마당에서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축가와 율동, 장기자랑, 성경OX퀴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신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농촌지역에 있는 군위본당은 현재 고령층 인구가 많고, 마을간 이동거리가 멀어 선교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김태형 신부는 “공소위주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지만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이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교리교사 양성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방문교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 초부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한글학교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며 “아직 교리교육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천주교에 긍정적 인상을 심어줘 자연스런 선교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옥 기자
tin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