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사본당 60주년 기념미사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가 강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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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부천 소사본당(주임 차혁준 신부)은 21일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6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과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최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지난 60년간 부천 지역의 어머니 본당으로서 하느님 말씀을 전하고 생기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 온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복음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바란다" 당부했다.
본당은 이날 저녁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과 형제들`을 초청, 본당 쌍투스(성인) 성가대, 원화(청년) 성가대와 함께 하는 기념 음악회를 열고, 교구 두번째 본당이자 부천지역 모본당으로서 60년간 걸어온 공동체의 복음화 여정을 자축했다. 이에앞서 15일 본당설립 당시 옛 성전이 있던 현 성가요양원에서 지금의 성당까지 1.1㎞ 구간에서 십자가 행렬을 거행, 내적 신앙 쇄신과 지역 복음화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소사본당은 경기도 부천지역 첫 본당으로 1946년 4월5일 제물포(현 답동)본당 관할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됐다. 설립 초기 한국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쟁이 끝나자 폐허가 된 성당을 복구하고 1955년 11월27일 새 성당을 준공하면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1963년 10월7일 수원교구가 설정되면서 수원교구 관할로 편입됐다가 1969년 12월30일 인천교구로 다시 이관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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