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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본당 설립 50주년

"하느님 섭리 묵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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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광안본당 설립 50주년 행사에서 교구장 정명조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부산 광안본당(주임 김근배 신부)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11월 5일 오전 11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과 축하연을 가졌다.

교구장 정명조 주교 주례, 교구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한 이 날 미사에는 본당 신자 외 역대 봉직한 사제, 수도자, 내빈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당 50주년을 축하했다.

정주교는 강론을 통해 “자연 친환경과 신앙 선교자들의 순교성지를 품안에 둔 광안본당은 설립 이후 해운대·남천·민락본당 등 여러 본당을 분가시킨 어머니본당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50년 발전하는 동안 하느님의 섭리하심을 깊이 묵상하는 신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안본당은 1956년 12월 20일 부산진본당(현재 범일본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부산 남부 최초의 성당으로 지난 50년 동안 남부지역의 복음화 전파에 힘써왔다.

4일에는 전야제 음악회 행사를 가졌으며, 내달에는 성가 경연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본당 설립 50년사 및 교구 전화번호가 내달 중에 발간된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동수영중학교에서 기념 체육대회를 가졌으며, 이밖에도 묵주기도 100만단, 영적기도 봉헌, 표어공모, 성경필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옥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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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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