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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11월28일~12월1일 터키 방문

이슬람 최고 지도자 만나,,,정교회 전례에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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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칸시티=외신종합】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이달 말로 예정된 터키 방문 기간에 지난 9월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강연과 관련, 자신을 비난했던 이슬람 지도자를 만날 것이라고 교황청이 11일 발표했다.

 교황청은 이날 오는 28일부터 12월1일까지 교황의 터키 방문 일정을 발표하면서 교황은 28일 낮 앙카라에 도착해 아메르 넥다트 케제르 터키 대통령을 예방한 후 터키의 무슬림 최고지도자인 알리 바르도코글루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 바르도코글루는 교황의 지난 9월12일 레겐스부르크 대학 강연 직후 이슬람에 대한 비판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라며 교황을 비난한 바 있다.

 교황은 터키 방문 둘째날인 29일에는 요한 묵시록에 나오는 7 교회 가운데 하나로 `에게해의 진주`라고 불리는 터키 제3의 도시 스미르나를 방문하고 이어 바오로 사도가 살았던 에페소로 가서 마리아 경당에서 미사를 집전한다. 에페소는 전승에 따르면, 성모 마리아와 복음사가 요한이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교황은 29일 오후 이스탄불로 가서 정교회 총대주교인 콘스탄티노플의 바르톨로메오 1세와 만나며, 사도 안드레아 성인 축일인 30일 오전 터키 성 조오지 교회에서 정교회 전례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교황의 터키 방문의 중요 목적 중 하나로 정교회 총대주교 바르톨로메오 1세가 정교회 수호성인인 안드레아 사도 축일에 참석해 달라는 데 대한 응답이다. 반면 정교회 측에서는 해마다 사도 성 베드로와 바오로 축일(6월29일)에 축하 사절을 바티칸에 파견했다.

 교황은 12월1일 이스탄불의 주교좌 성령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한 후 로마로 돌아간다. 교황의 터키 방문은 1967년 바오로 6세와 1979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터키는 7000만 주민 중 99 정도가 이슬람이며, 수니파가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가톨릭 인구는 0.0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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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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