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성수동본당(주임 장덕필 신부)은 고령화시대 어르신 사목을 위해 7일 어르신 대학교(가칭, 총장 정진섭 안토니오)를 설립했다. 이로써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서울대교구 본당은 104곳으로 늘었다.
성수동본당은 본당 신자 중 어르신이 많지만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지난 10개월 동안 봉사자와 프로그램을 갖추는 등 준비를 거쳐 이날 설립미사를 봉헌했다.
장덕필 주임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마리아 대축일에 어르신 대학 설립미사를 봉헌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2007년 주력사업을 경로사목으로 정하고 성경공부, 기도생활 등 어르신들 내적 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성수동본당은 5700명 신자 중 70살 이상 어르신 37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반, 성경공부반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