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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울뜨레야 쇄신된 꾸르실리스타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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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꾸르실료(주간 홍화순 대표지도 서유석 신부)는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마태 5 14)라는 주제로 제15차 교구 울뜨레야를 열고 쇄신된 꾸르실리스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3500여명의 꾸르실리스타들은 이날 우리의 다짐 을 통해 △이상ㆍ순종ㆍ사랑의 정신을 되새기며 회심의 나날을 보내고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의 삶을 살기 위해 팀회합과 울뜨레야에 적극 참여하며 △주님께서 선택하신 사도로서 긍지를 갖고 핵심그룹을 조성해 환경 복음화에 앞장서며 △성모님의 겸손과 바오로 사도의 열정을 본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꾸르실료 한국 도입 40주년이 되는 2007년까지 꾸르실료 발전연구위원회 를 두어 쇄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결의했다.
 홍화순 주간은 대회사에서 꾸르실리스타들이 세월이 지남에 따라 물질만능의 노예가 되고 유아독존적 우월주의에 빠져들지 않았는지 깊이 반성해야 한다 면서 교구장님 사목 방침을 좇아 겸손한 봉사자로서 친교와 나눔의 삶을 성실히 실천해 달라 고 요청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대주교는 영상을 통한 격려사에서 서울대교구 2만5000여명의 꾸르실리스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사도로서 가정과 직장 사회 복음화의 밑거름이 되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특별히 새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뜻하시는 일들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꾸르실리스타들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평신도 담화(롤료)에서 꾸르실료 운동의 본질 을 발표한 정현식(야고보)씨는 꾸르실료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을 살면서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꾸르실료 운동의 본질 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복음화 를 주제로 한 성직자 담화(차동엽 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와 흥겨운 공연 한마당으로 진행된 우정의 시간 에 이어 염수정(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주례로 봉헌된 파견미사에서 실천표 갱신식을 갖고 꾸르실료 이후 삶에 좀더 충실할 것을 선서했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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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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